상주 상무, 6승 1무 2패 승점 19점 K리그 챌린지 1위

▲ 이정협/ 사진: ⓒ상주 상무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FC안양을 꺾고 리그 선두가 됐다.

상주는 17일 오후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15 안양과의 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으로 6승 1무 2패 승점 19점 챌린지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3일 고양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던 데 이어 2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안양은 8경기 연속 무승(6무 2패)로 부진에 빠져 1승 6무 2패 승점 9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전반 9분 고경민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정협이 전반 19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전반 종료 직전 최현태까지 추가 골을 넣은 상주는 후반 14분 다시 고경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8분 권순형의 역전골로 리그 첫 골을 신고하며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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