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경기 안타 14에서 멈췄지만 다음날 바로 타격감 되찾아

▲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5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선발투수 대니 살라자르의 4구 체인지업을 홈런포로 연결했다.

이는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나온 아치다. 전날 클리블랜드전에서 무안타로 14일 연속 안타 경기를 끝내야 했지만 다음날 바로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린 모습이다.

앞서 추신수는 1회말 94마일짜리 직구를 3루타를 연결했고, 투수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4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7회초 현재 7-6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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