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아디다스와 역대 두 번째 최고액으로 계약

▲ 뮌헨,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 연장/ 사진: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뮌헨이 기존 스폰서인 아디다스와 10년간 6억4500만파운드(약 1조560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축구계 역대 최고 계약액 두 번째다.

뮌헨은 이미 아디다스와의 계약이 5년이 남아 있는 상태며, 이번 계약으로 2030년까지 15년간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뮌헨은 올 시즌을 포함 분데스리가 우승을 통산 25차례를 기록한 독일 최고의 구단이다. 아르엔 로벤, 프랭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 초호화 선수들을 데리고 2012-13시즌 트레블(정규리그·UEFA 챔피언스리그·DFB포칼 우승)도 달성했다.

올리버 브루겐 아디다스 대변인은 “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오는 2030년까지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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