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엔트리보다 2명 더 뽑아 끝까지 경쟁 유도

▲ 이승우, JS컵 출전 위해 지난 15일 입국/ 사진: ⓒ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17일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안익수 감독은 지난 5~9일과 12~16일 두 차례 동안 각 26명씩 총 52명의 선수를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한 뒤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을 통해 바르셀로나 후베닐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를 포함 25명의 선수들을 확정했다.

안 감독은 대회 출전 엔트리 23명에서 2명을 더 추가해 출전 마지막까지 팀 내 경쟁을 통해 팀의 실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U-18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8시 NFC에 모여 20~26일까지 소집훈련을 갖고 27일 대회가 열리는 수원으로 이동한다.

수원 JS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인 JS파운데이션이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등 4개국 U-18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편 한국은 우루과이(29 일 오후 8시), 벨기에(5월 1일 오후 5시15분), 프랑스(5월 3일 오후 6시)와 차례로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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