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일본 돌고래 '그곳엔 무슨 일이?'

일본 동부 해안에서 지난 주말 돌고래 15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1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 지방 해상보안본부 대원들이 이바라키 현 가시마 부근 해안에서 엘렉트라 돌고래 세 마리를 구조하고 죽은 돌고래 156마리는 매장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011년 엘렉트라 돌고래 50마리가 집단 폐사한 지 6일 만에 규모 9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 만 8천 명이 숨졌다며 이번 돌고래 집단 폐사도 대지진의 전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와 고래는 지각판 움직임과 연계된 지구 전자기장 변동에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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