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복 지원과 관리 미흡 등 문제 해결 위해 200억 투입 및 개발

▲ ⓒ중소기업연구원

 

 26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이 이달부터 중앙과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은 각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중소기업 지원 이력 및 사업과 기업별 지원이력, 경영성과를 총망라한 최초의 정보인프라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 중복지원과 관리 미흡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개발했으며, 중기연구원이 위탁 관리를 맡았다.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 및 보완하고 내년부터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세종 중기연구원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지원 사업을 통합관리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지원정책의 획기적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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