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 일조할 것

▲ 호텔신라는 25일에 글로벌 면세업체인 ‘뉘앙스’사의 로베르토 그라찌아니 전 CEO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25일에 글로벌 면세업체인 뉘앙스사의 로베르토 그라찌아니 전 CEO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라치아니 상임고문은 스위스 면세업체인 뉘앙스의 대표이사를 11년 동안 역임한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로 면세사업의 글로벌 전략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라찌아니 상임고문은 호텔신라의 면세유통사업부 MD부문의 전략과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난 23일 호텔신라가 지분인수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한 미국의 디패스(DFASS)사와의 합작사의 부회장직을 겸임해 사업 확장, 신라와 디패스 간 시너지 극대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그라찌아니 상임고문은 호텔신라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서 매우 영광이다오래 전부터 한국의 트레블 리테일 비즈니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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