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정보 제공 문자 서비스 실시

농산물 개방이 코앞에 다가온 농업 위기의 현실 속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영농에 활용하는 방법이 동원돼 화제가 되고 있다. 농업 경쟁력을 살리고 수시로 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고심하던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휴대폰의 대중화로 농업인의 대다수가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 착안 휴대폰을 이용한 농사 정보 제공 문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영농 시기별 농사 기술 정보 제공으로 개방화 시대의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하게 될 휴대폰 문자 서비스는 농민이면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고 현재 4,000여 농가 목표 중 1,500여 농가가 신청 접수 중에 있으며 한글 40자 이내의 단문 문자 정보를 벼농사, 시설 원예, 화훼, 과수, 축산, 친환경농업 그룹으로 구성하여 서비스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안군의 휴대폰 영농 서비스는 다수의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 가축 질병등 적기에 대처할 뿐 아니라 태풍, 폭우, 폭설, 등 기상 재해 정보도 전파할 수 있어 자연 재해도 최소화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