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부러지는 임성민, 드라마 복귀 앞둬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이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아나운서 시절 넘치는 끼와 똑 부러지는 진행솜씨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지난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나섰는데 불운하게도 자신이 속한 소속사마다 사정이 극도로 악화돼 연기활동을 제대로 못했다. 당시 너무 연기를 하고 싶어서 드라마나 영화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정말 연기가 하고 싶다. 시켜 달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도 남들이 믿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는 임성민.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면 3가지 때문에 놀란다고 말했다. 브라운관에서 보던 것보다 키가 크고(168㎝) 생각보다 얼굴이 작고, 말라서 놀랍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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