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관중과 월드컵 응원 나서

액션 드라마 '강적'(제공: 쇼이스트㈜, 제작: ㈜미로비젼,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 조민호)의 출연배우들이 월드컵 응원에 나선다. 박중훈과 천정명이 그 주인공들! '강적'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에 힘 입어 ‘월드컵은 피해라!’는 영화계의 공식을 깨고 월드컵 기간인 6월 22일 개봉을 확정, 전국민이 하나되는 월드컵의 열기를 극장가로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컵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모아 가자는 의미로 계획 중인 대대적인 ‘월드컵 마케팅’ 중 하나로 오는 5월 2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박중훈, 천정명과 유인영, 최창민 등 출연배우들이 6만 관중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친선경기는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가 맞붙는 설전의 장으로,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마지막 친선경기라 더더욱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은 온라인 포탈 사이트 ‘다음’(http://daumday.daum.net/2006/main.html)과 함께 배우들이 친선경기 응원에 직접 참여해 경기를 관람하고 무대인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강적'의 자신만만한 월드컵 마케팅은 경기에 대한 기대로 한껏 들뜬 국민들의 마음을 스크린으로 옮겨 올 수 있다는 자신감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다. '강적'은 15년 차 강력계 형사와 신참 탈옥수, 인질과 인질범으로 만나 공범으로 몰리게 된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48시간을 그린 액션드라마. 진한 페이소스가 묻어 나는 배우 박중훈이 죽기를 각오한 15년 차 강력계 형사로, 근래 가장 주목 받는 유망주 천정명이 복수를 각오한 탈옥수로 출연해 강력할 시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우 형사 이후 자신의 최대 장기인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온 박중훈과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한껏 물 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는 천정명의 만남이 돋보이는 '강적'. '정글 쥬스'로 색다른 스타일을 선사한 조민호 감독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드라마와 두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액션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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