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및 개인 맞춤형 상담 실시, 찾아가는 서비스로 편의 제공

▲ 「찾아가는 보건소-이동건강버스」ⓒ평택시청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 이달부터 「찾아가는 보건소-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동건강버스는 경제, 시간 등의 이유로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건강버스 검진의 목적은 영양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을 예방 및 관리하고, 개인 맞춤형상담을 실시하여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데 있다.

검진서비스는 30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지역은 35인승 버스의 진입이 가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 외곽지역 마을 및 경로당 등을 우선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검진 내용으로는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기능의 스트레스 검사 및 말초 혈액 순환 검사 등이 있다. 아울러 양 , 한방 진료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건강버스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범운행을 추진해왔으며, 시민들이 “마을까지 찾아와서 진료와 검진을 해주니 고맙고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안중보건지소의 관계자는 “시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 사업이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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