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이준이 촬영 전 쉬는 시간, 다정히앉아 대본을 보며 연기를 맞추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뭇 진지한 '풍문으로 들었소' 두 사람의 표정에서 연기에 대한열정이 느껴져,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측은 지난 주 서로 다정히 마주 앉아 대본연습에 열중해있는 고아성과 이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찍힌 사진으로, 이준(한인상 역)이 대본을 들고 고아성(서봄역)과 연기를 맞춰보는 사이 이준의 말과 제스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그시 보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과 안판석 감독과 함께 대본 연습을 하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앞으로 '풍문으로 들었소' 두 사람이 보여줄 깨알 같은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 속 고아성과 이준은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와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기죽지 않고 할 말은 따박따박 다하는 당찬 캐릭터 ‘서 봄’ 역과, 완벽한 아버지 앞에서는 늘 주눅 들고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 한번 낸 적 없는얌전한 모범생 ‘한인상’ 역으로 각각 분해 풋풋하지만 용감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준상-유호정-고아성-이준-장현성 등 연기파 배우들과 윤복인-이화룡-길해연-박진영-김호정 등 대학로 실력파 무대배우들의 출연으로 최고의 연기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하며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멜로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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