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 '이 정도일 줄'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 소식이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그동안 우주에서 촬영된 사진 가운데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모습으로 선정된 합성 사진은 지난 2002년 테라 위성이 보내온 여러 데이터와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푸른 구슬'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수많은 생명의 보금자리인 지구의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아름다운 뒤에는 안타까운 장면도 많다.

지난 2013년, 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 당시 모습으로 서울시 1.5배 면적이 타 버린 사상 세번째로 큰 산불이라 우주에서도 하얀 산불 연기가 포착됐다.

또, 아프리카에서 1년 동안 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표시한 영상도 있는데 나사의 인공위성이 포착한 산불은 지난 15년간 모두 4천만 건에 달한다.

이는 연간 지구 전체 대지의 3분의 1이 피해를 입고 있다.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위협도 위성이 있어 체감할 수 있다.

지난 2002년초 남극의 5대 빙붕 가운데 하나인 라르센B 빙붕이 녹아 사라지는 모습으로 3,240km, 서울시의 5배에 달하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모습 등이다.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 소식에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 헐”, “우주서 본 경이로운 지구, 대박”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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