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러포즈 언급

▲ 연예가중계 / ⓒ KBS2

김경란이 김상민의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1월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백년가약을 올린 김경란과 김상민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경란은 김상민의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프러포즈를 무덤에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시간이 빈다면서 잠깐 들르자고 했던 곳이 양화진이었다. 선교사님들이 묻혀계신 곳인데 심지어 공사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거기서 꽃다발을 꺼내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상민 의원은 “가난 했던 곳에 어떤 분들이 와서 사랑을 베풀고 한국의 땅에 묻혔다. 그게 정말 아름답고 저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었다”고 양화진 프러포즈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KBS2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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