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모르는 두 파이터의 대결, 존스의 승리로...

▲ 존 존스-다니엘 코미어/ 사진: ⓒ뉴시스

세계 격투기 팬들의 주목을 받은 대결의 승자는 존 존스(27, 미국)였다.

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경기에서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코미어의 연승은 15경기에서 멈췄고, 존스는 8차 방어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주고받았다. 서로에게 파고들 허점이 없을 정도로 방어도 견고했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존스는 초반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유효한 타격으로 코미어를 밀어붙였다.

한편 30cm의 리치 차이를 초반에 잘 극복했던 코미어는 체력저하로 큰 반격 없이 경기를 끝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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