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에도 선행 베푸는 청소년 대상…지원금 200만원 전달

▲ 홀트아동복지회가 ‘제8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발된 10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상장과 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가 29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제8회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각각 상장과 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로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 3학년 육지연 양 등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과 김대열 회장, 송재호 홍보대사와 연세대학교 이혜경 교수, 전 수상자인 서울대 1학년 강예주 양 등이 참석했다.

올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아이카이스트가 10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열리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시상식은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는 진짜 ‘청소년’을 찾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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