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캡쳐
제2롯데월드 사고 사건이 또 발생했다.

누수와 진동, 작업자 사망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문짝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제2롯데월드몰 1층에 있는 세로 3미터, 가로 1미터 길이의 출입문이 분리돼 지나던 고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고객 25살 정 모 씨가 머리와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세로 3.5미터에 달하는 출입문에 깔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한편, 롯데 측은 부속품 결함인지 시공상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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