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친정팀으로 돌아가나?

▲ 페르난도 토레스/ 사진: ⓒ뉴시스

페르난도 토레스(30)가 이탈리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임대 신분인 토레스가 내년 1월5일부토 AC밀란으로 완적 이적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 8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레스를 2년 계약으로 AC밀란에 임대했다. 이번 계약으로 토레스는 완전히 AC밀란의 선수가 됐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해 골 결정력을 인정받고 지난 2007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 24골을 기록하는 등 5년간 스티븐 제라드(34)와 호흡을 맞추며 활약했다가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단 한 시즌도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걸었다.

한편 영국 주요 언론들은 토레스의 완전 이적 소식을 전하며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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