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36회분에서 김현주를 긴장시킨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차강심(김현주 분)은 백설희(나영희 분)의 광고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스탭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 것.

함께 광고촬영을 진행한 윤작가는 인사를 건네는 차강심에게 “능력이 좋다. 전에도 백설희씨와 한 번 촬영했는데 그 때는 촬영 접었었다. 이번에도 촬영 못하는 줄 알았다. 그렇게 능력 있는 분이 결혼한 남자는 왜 건드렸는지 모르겠다. 변우탁씨 말이다”고 독설을 해 차강심은 물론, 주변인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가족끼리 왜이래> 윤작가는 “실은 내가 그 사람이랑 결혼했던 여자다. 그리고 차강심씨 때문에 이혼당한 여자기도 하다. 당황하실 필요 없다. 이제 와서 뭐 어쩌자는 거 아니다. 다음 촬영 때 또 보자”고 건네 차강심과 변우탁과 윤작가의 이어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가족끼리 왜이래> 강한 첫등장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을 멘붕상태로 몰아간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극에 재미를 더한 윤작가의 역을 카리스마 넘치게 보여준 그녀는 9월 종영한 KBS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중전민씨를 연기한 하지은이다. 
 
신인 배우 하지은은 <조선총잡이>에서 중전민씨역을 통해 이준기, 남상미, 유오성 등 최고의 배우들 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줘 인정받은바 있다.

<조선총잡이>에 이어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나즈막한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에 두번째 얼굴을 비친 하지은은 연극무대와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며 때를 기다려 왔던 배우이다. 시원시원한 외모와 연기는 기본,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어 보여줄 것이 많은 그녀에 대해 관계자들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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