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후보자 각각 청문회 실시

경기도의회는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도덕성 적격여부를 확인하는 ‘도덕성검증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0일 도의회는 이번 도덕성검증위원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호겸(수원6)·박용수(파주2)·서영석(부천7)·서형열(구리1)·안승남(구리2)·장전형(용인3) 의원 등 6명과 새누리당 고오환(고양6)·김길섭(비례)·방성환(성남5)·홍석우(동두천1) 의원 등 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서형열 의원이, 간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서영석 의원, 새누리당 홍석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에 따라 도덕성검증위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후보자를, 또 오후 3시부터는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해 적절한 인사가 기관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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