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금요 청춘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의 귀여운 천사 이슬비 역의 김새론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김새론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하이스쿨:러브온' 마지막 촬영 단체사진과 함께 최종회 대본을 들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새론은 “'하이스쿨:러브온'이 드디어 오늘 마지막 방송만 남겨 두게 되었네요. 첫 방송을 시작하고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었네요. 모처럼 밝고 건강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작품이었던 만큼 저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작품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감사했고요, 특히 많은 응원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어요. 앞으로 또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야무진 소감을 전했다.
 
김새론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만신' '아저씨' '도희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하이스쿨:러브온' 에서 엉뚱한 4차원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천사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7일 열렸던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명랑한 천사 슬비 역의 김새론이 출연하는 KBS 금요 청춘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최종회는 오늘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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