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김민 결혼식 때 '들러리' 약속

SBS '사랑과 야망'에서 '정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배우 추상미가 결혼을 앞둔 '술친구' 김민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1999년 KBS 드라마 '초대'에 함께 출연하며 김민과 7년 넘게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추상미는 '아무때나 부르기만 하면 나오는 술 친구'로 김민을 손꼽았다. 추상미는 "굉장히 바르고 도덕적인 사람"이라며 "너무나 여리고 순수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 새신부 김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추상미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호텔 신라에서 영화감독 이지호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김민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 역할을 해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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