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00만 파운드(약 587억원)의 수익 거둬 1위 등극

영국 데일리미러지가 '2005년 부자 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발매된 앨범 판매량, 공연 수입 등을 합산해 발표한 이번 '부자 팝가수' 순위의 영광의 1위는 팝 디바 마돈나가 차지했다. 마돈나는 지난해 출시된 앨범 '컨페션즈 온 어 댄스 플로어(Confessions on a Dance Floor)'와 모토로라의 광고 촬영으로 총 3500만 파운드(약 587억원)의 수익을 거둬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부자 연예인' 순위조사는 각각 TV·라디오 진행자, TV드라마 스타, 록·팝스타, 록그룹, 축구선수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어메리칸 아이돌'의 제작자이자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1500만 파운드)과 영국 ITV의 인기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의 조니 브릭스(3900만 파운드)가, 영화 부문에서는 키이라 나이틀리(1000만 파운드)와 이완 맥그리거(1000만 파운드)가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또 록그룹 중에서는 콜드 플레이(3700만 파운드)가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둬들이는 스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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