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검증된 피에, 아쉽게 한화와 협상 결렬

▲ 펠릭스 피에/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29)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한화는 8일 피에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검증된 쉐인 유먼(35)과 미치 탈보트(31)를 영입했지만, 피에와는 협상 막판까지 금액에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올 시즌 119경기 타율 0.326 17홈런 92타점을 올린 피에는 안정적인 수비와 주루플레이로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한화는 “현재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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