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별도의 기전 개최도 기획 중

국내외 기전이 폐지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시니어기사회가 발족됐다.

한국기원은 29일 프로기사 소속 기사 가운데 가입할 의사가 있는 만 50세 이상 기사들이 참여 가능한 시니어 기사회의 회원수 35명으로 출범시켰다.

상호친목 도모, 권익 보호, 기력 증진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시니어기사회의 초대회장 노영하 9단, 부회장 천풍조·이홍열 9단, 고문으로는 김인 9단과 한상열 5단이 추대됐다.

노영하 초대회장은 “여류 기사회가 독자적으로 여자 기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니어 기사회도 시니어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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