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첼시 이적 고심해볼만

▲ 리오넬 메시/ 사진: ⓒ뉴시스

리오넬 메시(27, FC 바르셀로나)의 이적 가능성을 조제 무리뉴 감독도 인정했다.

아르헨티나의 파비안 고도이 기자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다이렉트TV’를 통해 메시의 이적설에 대한 근거를 밝히면서 첼시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근거에는 무리뉴 감독이 메시의 이적가능성을 인정하는 통화내용도 포함됐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알려졌다. 이후 메시의 행보가 주목되기 시작했고, 이미 지난 9월에는 스페인 ‘채널 TV3’에서 “지난 5월에 바르셀로나와 메시 측에 이적 제안을 넣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도이 기자는 “만약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을 무관으로 끝낸다면 메시는 첼시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미 영어 공부를 하고 있고 메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리그를 옮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스페인의 조세 문제와 첼시 스폰서 아디다스의 지원 등으로 첼시행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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