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소프트웨어 세계시장 ‘함께 공략’

카메라, 의료장비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기업인 ㈜PENTAX(대표이사: 우라노 후미오)가 한국의 대표적인 음성기술 업체인 ㈜보이스웨어(대표이사: 문정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펜탁스 보이스웨어(PENTAX Voiceware Co., Ltd.)를 설립하고 음성기술 소프트웨어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펜탁스 보이스웨어 에 따르면 기존의 카메라 및 의료장비 중심의 제조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온 ㈜PENTAX가 핵심 사업영역으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가하고, 음성기술을 미래의 핵심기술로 채택하여 2년 동안 ㈜보이스웨어 음성기술(음성합성, 음성인식 등)을 일본시장에 독점 판매를 실시하였으며, 일본시장에 대한 검증 을 바탕으로 ㈜보이스웨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소프트웨어 사업 진출을 추진하기로 한것이다. ㈜PENTAX는 ㈜보이스웨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이스웨어의 음성기술과 ㈜PENTAX의 응용기술제품화 및 영업상의 핵심역량을 통합하여 관련 분야에서 Global Leader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하여 이 분야에 집중 투자를 통하여 한국, 일본, 중국 시장은 물론 ㈜보이스웨어의 자회사인 ㈜NeoSpeech를 통한 미국시장을 포함하여 4대 시장을 중심으로 1차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사업분야도 ㈜보이스웨어의 음성기술과 ㈜PENTAX의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사업분야에 우선 진출하고, 음성기술을 응용한 솔루션(Solution),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제품 등의 사업분야에도 진출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사업일 경우 업종을 불문하고 집중투자 키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펜탁스 보이스웨어의 출범은 국내의 경쟁력 있는 기술이 응용제품분야와 고객의 수요를 잘 알고 있고, 해외판매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회사와의 자본제휴를 통해 국제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음성관련 개발인력의 육성과 제품의 해외수출 및 해외서비스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과거 일본회사의 핵심기술이나 제품을 단순·조립·생산하던 유형과 대비하여 한,일간에새로운 협력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펜탁스 보이스웨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카메라 및 의료기기 생산기업인 ㈜PENTAX와 공동으로 “세계화전략 Masterplan”을 수립 하고, 2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라노 후미오 사장등 펜탁스의 임직원과 보이스웨이의 임직원은 물론 삼성,LG,현대차,KT,SK,SKT,펜택앤큐리텔,국내외 주요 고객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Opening Ceremony를 개최하고 새로 개발된 음성기술 DEMO등의 시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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