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자갓(Zagat) 서베이 호텔 부문 순위 발표

파리의 포시즌 조지 V 호텔이 세계 최고의 호텔로 꼽혔다. 서울신라호텔은 100대 호텔중 3위권 안에 뽑혔다. 한국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리츠칼튼 호텔은 5위권 안에 들었다. 레스토랑, 호텔, 항공사 등 각종 서비스업 평가 전문지인 자갓(Zagat) 서베이는 연간 40박 이상의 호텔 투숙 경험이 있는 여행자 1만명과 여행사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 레스토랑, 시설 부문에 점수를 매겨 총점을 합한 결과, 평점 28점(30점 만점)으로 파리의 포시즌 조지 V 호텔과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이 최고의 호텔로 나타났으며 방콕의 오리엔탈 호텔과 페닌슐라 호텔 등 11개 호텔이 평점 2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신라호텔은 파리의 르 브리스톨 호텔과 리츠 호텔, 로마의 세인트 르지스 호텔, 방콕의 스콧타이 호텔 등 26개 호텔들과 함께 평점 26점으로 3위권 안에 올랐으며 서울 지역 호텔중 최고 점수로 선정됐다. 포시즌 조지 V 호텔은 객실, 서비스, 레스토랑, 시설 부분에서 모두 28점을 받았으며,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은 레스토랑 부분에서 1점이 낮아 2위를 기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객실 26점, 서비스 27점, 레스토랑 24점, 시설 27점으로 평점 26점을 기록했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객실 24점, 서비스 26점, 레스토랑 23점, 시설 24점으로 평점 24점을 받았고, 리츠칼튼은 객실 23점, 서비스 24점, 레스토랑 23점, 시설 25점으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과 같은 평점 2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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