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 물질 담긴 폐드럼통 절단이 사고 원인”
1일 오후 12시 12분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고물상에서 200ℓ짜리 폐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물상 안에 있던 직원 임모(63)씨와 주민 손모(69)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아 또 다른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물상 직원 임씨가 휘발성 물질인 톨루엔이 담겨 있었던 폐드럼통을 산소용접기로 자르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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