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떠나는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흥식 타격코치

▲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흥식 타격코치가 롯데 자이언츠를 떠났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정민태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민태 코치는 올 시즌 롯데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하다가 시즌 중반 2군으로 내려갔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롯데를 떠났다. 정민태 코치는 내달 2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 합류한다.

박흥식 타격코치는 KIA 타이거즈 김기태 신임감독과 함께 한다. 지난 2008년 한 시즌 동안 KIA의 타격코치를 맡았던 박흥식 코치는 2012년 김시진 전 감독과 함께 롯데로 둥지를 옮겼다가 다시 KIA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박흥식 코치는 “리빌딩을 원하는 팀이니 차근차근 잘 가르쳐볼 생각이다. 특히 최희섭에게 신경을 좀 써야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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