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손흥민 퇴장 영상 캡쳐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경기서 욱한 손흥민 퇴장 소식이다.

30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위치한 MDCC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4 포칼 2라운드(32강전) 마그데부르크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볼다툼을 벌이던 중 보복성 플레이를 펼쳐 퇴장 당했다.

손흥민 퇴장 영상을 보면 이날 손흥민은 이미 마그데부르크의 거친 수비에 예민해져 있던 상태에 상대 수비수 실비오 방케트가 손흥민의 머리를 잡는 등 몸을 썼고, 이에 심판은 방게트에게 반칙을 주며 레버쿠젠의 공격을 선언했다.

이후 손흥민은 공을 차는 듯 오른 발을 휘둘러 상대 다리를 가격했고 주심은 '보복성 행위'로 간주하고 경고 누적이 아닌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후 2경기에 주심 나설 수 없게 됐다. 독일 현지 언론은 추가 징계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그데부르크를 5-4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손흥민 퇴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손흥민 퇴장 영상 어디서 뭐지?”,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손흥민 퇴장이라니”,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손흥민 퇴장 당할 정도로 열 받은 상태구나”, “레버쿠젠 마그데부르크 손흥민 퇴장 영상 찾아봐야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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