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수석코치, 다시 김기태 감독과 호흡 맞춘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내달 2일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에 합류한다.
김 감독은 KIA의 수석코치로 선임된 조계현 전 LG 트윈스 2군 감독과 지난해 9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최희섭(35)과 함께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KIA는 미야자키에서 34명의 선수들이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 감독은 개인 신변 정리가 늦어져 늦게 합류하게 됐다.
한편 김 감독은 조계현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코칭스태프 구상은 어느 정도 마친 상태이며, 최희섭은 배팅과 수비 등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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