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훈 자니윤 비하발언 / 방송화면캡쳐
국회의원 설훈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사장 비하 발언 소식이다.

지난 18일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윤종승(예명 자니 윤, 79) 상임감사에 대해 "쉬어야지 왜 일을 하려고 하느냐. 정년제도가 왜 있나.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 위원장은 자니윤 감사가 자신의 나이를 ‘79세’라 답하자 "누가 봐도 79세면 쉬셔야지 왜 일을 하려고 하나, 쉬는 게 상식"이라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새누리당은 "노인 폄하이자 패륜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자니윤 감사는 "그리 느끼는 거야 위원장님 권리지만 최근 제 신체 나이가 64세로 검사에서 나왔다"며 "위원장님보다 팔굽혀펴기도 더 많이 하고 옆차기, 돌려차기도 한다. 먹는 약도 하나도 없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설훈 자니윤, 나이가 많긴 하네", “설훈 자니윤, 지나친 발언이다", “설훈 자니윤, 민주당은 항상 노인들과 문제네", “설훈 자니윤, 그 나물에 그 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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