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오택영·곽재선 등 증인 요청…주최 논란 밝혀질 듯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판교테크노밸리 공연장 환풍구 추락 사고와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현안보고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뉴시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판교테크노밸리 공연장 환풍구 추락 사고와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안행위 여야 간사는 20일 경기도 국정감사와 함께 판교 사고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

긴급 현안보고에는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피해자 보상 등 향후 대책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이재윤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 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강성복 경기지방경찰청 제1차장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또한, 이재명 시장과 오택영 원장 대행, 곽재선 회장 등 3명에 대해선 이번 출석요구에 불응할 경우 27일 종합감사에 정식 증인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현재 주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초 야당에선 판교테크노밸리 건설 당시 책임자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과의 협의 끝에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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