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자연휴양림, 축령산 자영 휴양림 등 실시간 검색어 1위

▲ 가을철 경기도 곳곳에 자리잡은 휴양림은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뉴시스

경기도는 가을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좋은 자연휴양림 5곳을 추천했다.

용인 자연휴양림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3년 연속 휴양림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156개 자연휴양림 중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목재 문화체험장, 야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숙박시설이 조성돼 있고 레포츠와 단체활동이 가능한 넓은 광장과 에코어드벤처, 짚라인까지 있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약 1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잣나무로 유명하다.

또한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서리산(832m)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축령산(886m)으로 이어지는 잣나무 숲과 사계절 내내 흐르는 계곡 등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총 사업비 119억원을 투입된 곳으로 지난 6월 개장했다.

객실 19개와 야영데크 50곳이 있고 산책로(700m), 백운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바라숲길(4㎞)은 조용하면서 운치있어 최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포천 국망봉 자연휴양림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하며 캠핑장이 잘 조성돼 있어 야영을 하며 추억 쌓기에 알맞은 곳이다.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체험, 숲치유, 산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편이다.

유럽풍으로 디자인된 명품 숙박시설인 포레스트 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황토벽화로 객실내부를 장식되어 있어, 객실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달 말까지 미꾸라지 잡기 축제가 열리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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