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시민위한 문화예술 공간 탄생

광명시는 지난 24일을 ‘광명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글로벌 인재육성으로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초․중․고 학교장,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에는 트릭존 체험과 식전축하공연, 러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광명시립합창단의 협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연면적 6099㎡의 규모로 음악 연습실, 창작실, 댄스와 공연 연습실, 북 카페, 진로체험실, 영상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명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숙원인 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하여 7만여 명의 광명시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문화 공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유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청소년을 위해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이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사람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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