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경제포럼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발표

▲ 세계경제포럼(WEF)의 ‘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 우리나라는 총 144개국 중 26위로 전년대비 1단계 하락했다. ⓒ뉴시스

세계경제포럼(WEF)의 ‘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 우리나라는 총 144개국 중 26위로 전년대비 1단계 하락했다.

3일 기획재정부는 ‘2014년 세계경제포럼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발표’를 이같이 전했다.

3대 분야별 기본요인은 20위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효율성 증진은 전년 23위에서 25위로 혁신 및 성숙도는 전년 20위에서 22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12개 부문별로 보면 거시경제는 9위에서 7위로 시장규모도 12위에서 11위로, 금융시장 성숙도 81위에서 80위로 상승한 반면, 제도적 요인, 노동시장 효율성 등 7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시장 효율성은 33위, 기업혁신 17위 등은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국가별로 보면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와 같이 1위, 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하여 3위를, 핀란드, 독일이 각각 1단계씩 하락하며 4위, 5위를 기록했다.

일본, 홍콩,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이 각각 6,7,8,9,10위를 기록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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