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모바일 결제 가능

▲ GS샵이 카카오 간편 결제 시스템 ‘카카오페이’를 도입한다. ⓒ뉴시스

GS샵이 카카오 간편 결제 시스템 ‘카카오페이’를 도입한다.

28일 GS샵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를 업계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최초 한 번만 사용카드의 정보를 등록해두면 이후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주문시마다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LG CNS서버와 고객 스마트폰에 나눠 보관하는 방식을 적용해 자칫 해킹에 안전하다.

GS샵의 카카오페이를 10월 초 정식 서비스로 시행할 예정이다.

GS샵 모바일인터넷 담당자는 “이번 시도는 스마트폰 결제를 어렵고 번거롭게 여겼던 고객들이나 정보 유출을 불안하게 여겼던 고객들이 신규로 모바일 시장으로 들어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톡이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만큼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GS샵의 더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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