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9개국 4,215편 출품…해외 출품 국가수, 작품 편수 증가

▲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총 109개국 4,215편 출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7월 31일 출품을 마감한 결과, 총 109개국 4,215편이 출품돼 또다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104개국 3,959편에 이어 최다 출품 편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해외 3,423편, 국내 792편으로 작년에 비해 국내작품의 출품 편수는 줄었지만, 해외 출품 국가수와 작품 편수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출품 국가와 출품 편수를 기록한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장르별로는 해외의 경우, 극영화가 63%, 애니메이션 15%, 실험 12%, 다큐멘터리 11%, 국내의 경우, 극영화 72%, 애니메이션 20%, 실험 5%, 다큐멘터리 3%로 극영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경쟁부문 예심은 정민아 평론가, 허남웅 평론가, 이혁상 감독, 최시형 감독, 지세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하고 있으며, 본선 진출작은 9월 중순에 발표한다.

한편 국내 출품작의 경우, 코리안 프리미어 해당 작품들은 국제경쟁부문으로, 그 밖에 작품들은 국내경쟁부문으로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014년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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