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를 8개월이나 남겨둔 이종수 SH사장이 돌연 사퇴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시스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장의 임기는 8개월이 남은 상태다.

25일 SH공사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시의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SH공사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라든지 아니면 건강상의 이유에서 사의를 표명하신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씀하신 것이 없다”라며 “오늘까지 출근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현재도 회사 내에 계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직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님께서 아직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으신 걸로 알고 있다. 정확한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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