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 케빈 코레이아의 난조에도 타선 앞세워 승리

▲ 칼 크로포드/ 사진: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드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칼 크로포드의 맹타로 8-6으로 승리를 거뒀다.

크로포드는 7회말 6-4로 앞선 가운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졌던 다저스를 구해내고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이날 크로포드는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저스틴 터너는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71승 5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섰던 케빈 코레이아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조금 부진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다저스 이적 후 시즌 2승을 챙기면서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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