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명단에 오른 류현진과 후안 유리베, 가벼운 캐치볼 시작

▲ 류현진/ 사진: ⓒLA 다저스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엉덩이 염좌 부상 후 첫 캐치볼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다저스를 담당하는 켄 거닉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캐치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앞서 후안 유리베(35)와 캐치볼을 했다.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벼운 캐치볼 훈련에 나선 것을 보면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16일 정밀검진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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