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로리 원작의 SF 영화화

▲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SF 대작 <더 기버 : 기억전달자>가 오늘(20일) 개봉한다. ⓒ(주)풍경소리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SF 대작 <더 기버 : 기억전달자>가 오늘(20일) 개봉한다.

영화 <더 기버 : 기억전달자>는 전 세계 1천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화로 기대가 대단한 가운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완벽한 시스템을 탈출해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를 찾아 나선 기억전달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웰메이드 SF 대작이다.

앞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원작의 ‘기억전달’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오리지널 스토리 안에 드라마, 스케일, 액션 등 차별화된 블록버스터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기억을 통해 선택과 개성의 자율성을 제거한 사회의 모습에서 인간의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만드는 사유를 담았다.

원작자 로이스 로리는 “모든 것이 영화에 담겼다. 내 책을 좋아했다면 분명 영화도 좋아할 것”이라고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영화에서 <솔트> 연출을 맡았던 필립 노이스 감독은 메가폰을 잡고,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 현존하는 최고의 여배우 메릴 스트립, 할리우드 수퍼 루키 브렌튼 스웨이츠와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케이티 홈즈 등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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