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의 날 맞춰 꽃이 가장 화려하게 개화

▲ 산림청이 주최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 사진: 수원시청

산림청이 주최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경기 수원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중 하나인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전국 지자체와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분재 등 1700여점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됐다.

품평회는 10명의 전문위원과 일반인이 분화의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한 무궁화 작품을 15점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품평회에 5점의 분화를 출품한 가운데 1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무궁화 개화시기를 철저히 관리해 시는 8월 8일 무궁화의 날에 맞춰 꽃이 가장 화려하게 개화되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3년 연속 무궁화 수원축제를 개최하고 무궁화동산 조성, 무궁화 특별관리 사업을 펼쳤고 수원지역 공원과 녹지 등에 무궁화를 식재해 무궁화를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는 등 무궁화 사업에 앞장섰다.

이에 따라 박래헌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 무궁화사업을 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1시민 1무궁화 갖기 운동을 펼치고, 무궁화 시민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무궁화 메카도시를 만들어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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