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서 상의 탈의까지
바스코의 무대가 화제다.
8월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바스코와 바비의 1차 공연 4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바스코는 차지연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바스코가 선택한 곡은 플레스&블러드의 ‘게릴라스 웨이’였다.
바스코는 무대를 선보이는 도중 스스로 흥분하며 상의까지 탈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중들은 그에 따라 큰 호응을 보였다. 무대 중반에 등장한 차지연의 보이스는 무대에 강렬함을 더했다.
하지만 바스코는 프로듀서들에게는 혹평을 들어야 했다. 산이는 “이 프로그램이 ‘쇼미더머니’인지 ‘쇼미더기타’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도끼는 “이건 힙합이 아닌 99.9% 록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스코는 총 652만 5천원을 획득하며 290만원을 받은 바비를 압도했다.
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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