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지역화합,평화통일 다짐

1일 이형석 광주시의장, 이윤석 전라남도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12명이 열린 우리당에 입당했다. 정부개혁과 지방분권을 적극 추진하며, 낙후된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정비를 통하여 광주.전남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입당의 변을 피력했다. 이로써 광주.전남 지역에서의 민주당과의 세(勢) 싸움이 더욱 거세게 되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이미 3명의 국회의원이 입당한 상태로 얼마나 민주당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가 관심사고, 얼마나 이 지역 유권자들을 파고들 수 있을지도 난제다. 이번에 입당한 인사 중 뇌물관련 사건으로 도덕적인 심판을 받고 있는 인사도 있어,과연 깨끗한 정치, 정치개혁을 표방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선택이 역풍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열린우리당 일부에서도 옥석을 가려 신중하게 사람을 들여야지 하는 분위기로 인사가 만사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재호 기자 jhlee0909@sisafocus.co.kr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