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24일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최

▲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열린다. ⓒDMZ다큐영화제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으로 독립한 첫 해인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아시아 다큐의 빛, DMZ Docs’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다양한 소재의 다큐멘터리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의 장르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또한 작품 및 감독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자, 이제 댄스타임> 등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 경쟁부문 및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 등 교육분야에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30개국 111편(해외작 78편, 국내작 33편)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다큐의 밤, 콘서트, DMZ평화자전거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조직위원장을 맡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첫 해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 TFT(TASK FORCE TEAM)를 꾸려 보다 안정된 영화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 겸 집행위원장인 조재현은 “다큐멘터리영화를 알리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행사의 규모감보다 내실을 기하는 해로 6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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