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나운서, 피파 온라인3 출연료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쾌척

▲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 ⓒ뉴시스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EA스포츠 ‘FIFA 온라인3’ 출연료를 기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배 아나운서가 기부한 1000만원을 K리그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축구 꿈나무 육성에 힘쓰는 K리그 유소년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에도 프로축구연맹에 기부금을 쾌척해 보육원생 및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K리그 경남 FC 산하 U-15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배 아나운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K리그의 체계적인 유소년 프로그램 안에서 희망을 갖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K리그 무대를 누볐으면 한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유소년 축구와 함께 한국 축구의 젖줄인 K리그에 많은 애정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 축구 팬 여러분들도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 아나운서가 목소리로 중계하고 있는 FIFA 온라인3는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스포츠게임으로 박문성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춰 입담을 과시해 현실적인 중계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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