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최다 판매량 또다시 돌파

▲ 수입차 7월 판매량이 1만8112대를 돌파했다. ⓒ뉴시스

수입차 7월 판매량이 1만8112대를 돌파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7월 수입차 시장이 월간 최대 판매량을 돌파하며 1만8112대의 신규등록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만5733대 판매량을 기준으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수치이다.

7월 판매량의 경우는 처음으로 1만8000대 이상 실적을 보였으며 누적 판매량 또한 11만2375대로 전년 같은 기간 8만9440대보다 25.6% 증가했다.

차종으로 보면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906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아우디 A6 TDI가 681대, BMW 520d가 550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815대로 점유율 81.8%를 기록했으며, 일본 1962대, 미국 1335대 순이다.

수입차의 경우 개인구매가 1만8112대로 전체 판매량 중 59.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휴가철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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