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티 단장-매팅리 감독, 대형 트레이드는 없을 듯

▲ 돈 매팅리 감독/ 사진: ⓒ뉴시스

트레이드 마감을 하루 앞두고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트레이드에 관해 언급했다.

매팅리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를 8-4로 승리하고 인터뷰를 통해 “현재 우리 팀의 상태에 만족한다. 트레이드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형 트레이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트레이드 루머에는 데이빗 프라이스(29, 탬파베이), 존 레스터(30), 존 랙키(36, 이상 보스턴), 콜 해멀스(31), 클리프 리(36, 이상 필라델피아) 등 특급 선발투수들이 언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다저스 네드 콜레티 단장은 “유망주를 내주면서까지 트레이드를 진행할 생각은 없다”며 대형 트레이드가 없음을 암시했다. 여기다 매팅리 감독까지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어 더 이상 트레이드설이 안 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시즌 첫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굳히고 있다. 이에 매팅리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그리고 서로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